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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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박철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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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 축제로 뽑힌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오는 3월 20일(금)부터 23일(월)까지 4일 동안 열린다. 조수 간만의 차이로 길이 2.8㎞에 걸쳐 폭 40여m의 바닷길이 열리는 진도군 고군면 회동리와 의신면 모도리 사이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37회를 맞는 축제는 ‘만남이 있는 신비의 바다로’라는 주제로 바닷길 체험을 활용한 새벽 횃불 퍼레이드, 글로벌 존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과감하게 도입한다.
축제 스토리텔링인 뽕할머니 설화를 바탕으로 ▲뽕할머니 제례․가족 대행진 ▲씻김굿 ▲만가 ▲뽕할머니전 주제공연 등 일관성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하다.
특히 대한민국 민속문화 예술특구의 위상에 걸맞는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인 강강술래, 아리랑 등 공연과 체험도 강화한다.
글로벌 축제 명성에 걸맞는 각종 행사 박람회 참가와 SNS 홍보 등 다양하고 적극적인 홍보 추진과 함께 관광객 편의를 위한 외국인 전용 쉼터 등 축제 기반시설도 대폭 확충한다.
지난해 열린 축제에는 외국인 8만2,000여명 등 58만명이 찾아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축제로 발돋움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진도 고유의 민속 문화 볼거리와 체험 코너 등을 늘리고 국내·외 홍보도 강화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축제로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29일(목) 진도군청 상황실에서 진도군 축제 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 축제 발전 방안 등의 토론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