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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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카카오페이지 로맨스 소설 분야에서 큰 인기를 끈 소설 중 하나인 태상미 작가의 장편소설 ‘기생열전’이 최근 책으로 출간됐다.
지난해 6월 18일부터 9월 29일까지 카카오페이지에 주 3회 연재된 ‘기생열전’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 조선시대 ‘기생’이라는 존재를 21세기 한국판 기생학교 ‘미령관’을 배경으로 부활시킨 젊은 작가의 상상력이 돋보이는 로맨스 소설이다.
‘기생열전’은 하이힐 대신 버선발을, 가요 대신 국악을, 미니스커트 대신 한복을 입는 21세기 기생학교 미령관에서 펼쳐지는 천방지축 퓨전 사극 성장 로맨스 소설이다. 조선시대 기생이 아닌 한국 기생의 새로운 역사를 연 ‘미령’의 마지막 혈통을 이어받은 여자 주인공 ‘이월’의 일과 사랑에 관한 이야기다. 기생열전에는 이월과 함께 미령관에서 기생으로 육성되는 여자 주인공들과 미령관에 기거하는 소리, 가야금, 거문고, 춤의 고수인 젊은 남자 주인공들이 등장하는 젊은 감각의 소설이다.
‘기생열전’은 지난해 6월 카카오페이지에 연재되기 시작하면서 연재 기간 내내 인기 있는 로맨스 소설로 등극했으며, 연재 이후 6개월여간 총 10만 명이 넘는 사람이 선택했다. ‘기생열전’은 카카오페이지 로맨스 소설 분야에서 지난해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인기 웹소설 중 하나이다.
‘기생열전’을 쓴 태상미 작가는 ‘건어물녀’라는 필명으로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소설을 연재하며 활동 중인 젊은 작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