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덕진구(구청장 신현택) 행정지원과(과장 이규수)에서는 24일 관내 사회복지시설인 『작은 예수의 집(대표자 김경숙)』 을 방문하여 훈훈한 이웃사랑을 전했다.
이날 이규수 행정지원과장을 비롯한 담당 5명은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10만원으로 화장지 등 생필품을 구입하여 『작은 예수의 집』에 전달하고, 생활 가족 7명을 격려했다.
동산동 소재 『작은 예수의 집』은 7명의 지체장애인들이 거주하는 공동생활시설로서 2005년에 설립되어 현재 원장 1명과 사회복지사 1명이 장애인의 생활을 돕고 있다.
『작은 예수의 집』 대표자 김경숙 수녀는 “연말연시가 되면 이 곳 가족들은 더욱 외로움을 느끼는데, 이렇게 찾아와 말벗도 해주고 도움을 줄때마다 마음이 따뜻해진다” 고 전했다.
이규수 행정지원과장은 “작은 도움이지만 이웃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살피고 보듬을 수 있는 여러 계기를 마련하여 따뜻한 전주를 만들어가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