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한우고기값 수입쇠고기의 1.5배가 적당"
  • 홍상기
  • 등록 2004-11-20 09:32:00

기사수정
  • 소비자의식·소비 행태 변화 연구결과
농림부는 소비자 및 시장지향적인 쇠고기 생산·유통체계 확립을 위해 건국대 한성일 교수에게 의뢰해 지난 3개월간 추진한 '쇠고기 소비형태 및 소비자 의식구조에 대한 연구용역' 결과를 지난 18일 발표했다. 이 연구는 지난해 12월 미국의 광우병 발생으로 미국산 쇠고기를 수입 중단함에 따라 수입쇠고기 가격은 상승한 반면, 산지 소값은 소비감소로 급격한 하락세를 보임에 따라 쇠고기 소비실태 및 향후 소비의향과 한우 사육농가의 사육 동향을 분석하기 위해 추진됐다. 연구결과 한우사육 농가는 96%가 소를 계속해서 사육하겠다고 응답하고 그중 64%가 사육규모를 확대하겠다는 의사를 표시했다. 또 한우 사육시 어려운 점으로는 송아지가격 불안정과 사료비부담 등을 지적하고, 적정 산지소값은 큰 수소는 406만원, 수송아지는 184만원으로 응답했다. 한편 소비자들의 쇠고기구입 빈도는 월 2회가 34%로 가장 많았고 구입사유는 영양보충과 건강이 59%로 절대 다수를 차지했다. 쇠고기 구입시 고려사항은 육질을, 한우고기 구입시 고려사항은 안전성을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한우고기의 적정가격은 ㎏당 1만8317원으로 생각하고, 수입쇠고기에 대해서는 1.5배 수준을 적정가격으로 응답했다. 올해초 소비량 감소의 원인은 경기침체와 높은 가격으로 가계경제의 부담요인(39%)이 가장 컸던 것으로 조사돼 쇠고기 감소의 원인이 우려했던 웰빙문화 바람에 의한 육류소비 기피현상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농림부는 소 사육두수 급증에 의한 산지소값 불안정을 최소화하기 위해 내년도 송아지 생산기지 조성사업 규모를 50% 수준으로 축소하는 등 소 사육두수의 급격한 증가를 초래할 수 있는 정책사업 추진은 지양하는 한편 농협 및 한우협회 등 생산자단체를 통해 높은 값의 송아지 입식자제 지도·교육을 자율적으로 실시토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한우고기의 안정적인 소비기반 확보를 위해 올해 마사회 특별적립금으로 추진한 소비홍보를 내년부터는 한우의무자조금사업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며, 축산물 위생·안전성 제고 종합대책 추진과 함께 항생제·항균제 사용절감 방안을 마련하여 쇠고기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기로 하였다. 이밖에 농림부는 산지 소값에 대한 농가의 기대수준과 소비자들의 적정 한우고기 가격 인식수준에 상당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조사됨에 따라 송아지값의 하향안정화 및 생산비절감, 생산성향상 등을 통해 적정 산지소값 수준에 대한 소 사육농가와 소비자들의 인식차를 해소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중구치매안심센터,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 실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보건소(소장 이현주)에서 운영하는 중구치매안심센터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화, 수, 금요일마다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을 실시한다.    중구치매안심센터는 동(洞) 행정복지센터와 노인복지시설 등을 돌아가며 방문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검진 △맞춤형 치매 상담 △치매 ...
  2. 중구, 2026년 1분기 현업근로자 안전보건교육 실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2월 20일 오후 3시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1분기 현업근로자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 제29조에 따른 법정 정기교육으로 근로자의 건강을 증진하고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
  3. 중구, ‘도서관 행복 우책통 사업’ 1기 활동 성과보고회 및 간담회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2월 20일 오전 11시 30분 지역의 한 식당에서 ‘도서관 행복 우책통 사업’ 1기 활동 성과보고회 및 활동가 간담회를 진행했다.    ‘도서관 행복 우책통 사업’은 아이들이 익명으로 고민 사연을 보내면 따뜻한 위로와 조언이 담긴 손 편지 답장을 전달하고 나아가 맞춤형 도서를 ...
  4. 아름다운가게 울산본부, ‘아름다운 나눔보따리’ 50개 전달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아름다운가게 울산본부(본부장 장혜경)가 2월 20일 오후 2시 중구청 구청장실을 찾아 750만 원 상당의 ‘아름다운 나눔보따리’ 50개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장혜경 아름다운가게 울산본부장 등 3명이 참석했다.    아름다운 나눔보따리는 반찬류, 식용유, 칫솔, 치약, 비누 ...
  5. 슬도환경지킴이, 환경정화 봉사 및 용왕제 행사 개최 울산동구슬도환경지킴이[뉴스21일간=임정훈]슬도환경지킴이는 2월 21일 우수가 지나고 봄기운이 느껴지는 주말을 맞아 슬도 일원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과 함께 용왕제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슬도의 쾌적한 환경을 보전하고 지역 전통문화를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1부와 2부, 3부로 나뉘어 진행됐다.먼저 오전 9시부터 9시 50분까.
  6. 이스라엘, F‑35I 장거리 작전 능력 향상 장비 도입 이스라엘이 자국 공군이 운용하는 F‑35I ‘아디르’ 전투기에 스텔스 성능을 유지하면서 항속거리를 늘리는 연료탱크를 장착했다고 보도됐다. 이는 외부 연료 탱크를 장착해도 레이더 탐지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한 설계로 알려졌다.이 기술적 변화는 이란과의 긴장 속에서 장거리 비행 능력을 강화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해석된다.보도에...
  7. 보령서 ‘2026 만세보령머드배 JS컵 한국유소년 축구대회’ 개막 보령시는 20일부터 26일까지 일주일간 보령스포츠파크와 웅천체육공원이 유소년 축구 열기로 뜨겁게 달아오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국에서 모인 72개 유소년팀, 총 1,500명의 선수단은 연령대별(U12, U11) 조별리그와 토너먼트를 거치며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집중도 높은 운영을 위해 보령스포...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