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특종] 백동철 감독, 'UDT 우리 동네 특공대' 시놉시스 도용 의혹에 형사 고소!
[뉴스21일간=김태인 ]
영화, 드라마계에 지적 재산권 보호에 대한 심각한 경고등이 켜졌습니다. 백동철 감독이 자신의 시나리오 '우리 동네 특공대'가 하이지음스튜디오 주식회사에 의해 도용되었다고 주장하며, 2025년 11월 5일 오후, 결국 안산 상록경찰서에 형사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이는 거대 자본에 맞서 개인 창작자의 권리를 지...
울산 학생‘우리말 다시 쓰기 공모’ 역대 최다 참여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이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23일까지 진행한 ‘하반기 학생 참여 우리말 다시 쓰기’에 울산지역 초중고 학생 3,558명이 참가했다. 이번 공모는 학생들이 일상에서 자주 쓰는 외래어나 신조어를 순우리말로 바꿔보며 우리말의 소중함과 표현의 다양성을 느끼도록 하고자 해마다 ...
전주시청소년성문화센터(전주탁틴내일 위탁, 센터장 조자영)는 지난 14일(화) 오후2시에 센터교육장에서 ‘2014년 청소년성의식 실태조사 발표 및 토론회’를 개최하여 전주완주지역 청소년들의 성의식을 발표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들의 현재 성의식 수준을 파악함으로써 생애주기별, 욕구별 최적화된 성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을 목적으로 지난 9월 1일부터 9월 25일까지 전주완주지역 초중고 18개 학교에서 1,019명이 설문조사에 응했으며, 연구 내용으로는 1) 연령별, 성별 청소년의 성발달 및 성관련 경험, 성교육에 대한 실태, 2) 십대 성태도(성평등성, 몸이미지, 성주체성, 성 갈등) 실태파악, 3) 십대 청소년 위험한 성(성매매, 성폭력, 원하지 않는 임신, 낙태, 성병)에 대한 실태 파악이었다.
설문조사 결과 청소년의 성태도나 위험한 성에 대한 접근연령이 점차 낮아지는 추세임을 알 수 있었고 그에 따라 성별, 연령에 따른 교육방법이나 내용이 별도로 이루어져야 함을 확인하였다.
토론자로 나온 전북사대부고 2학년 학생은 “성폭력 없는 사회에서 살고 싶다고 호소하며 올바른 성인식을 갖는 게 중요하다”고 발표하였으며, 신일중학교 보건교사와 전주푸른청소년쉼터 소장은 “학교와 쉼터 현장에서 청소년의 성문화가 어떠한지 사례발표를 하면서 실질적인 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하였다. 또한, 전북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대규모의 교육방식에서 소규모의 교육방식으로 가정, 학교, 지역사회가 다같이 협력하여 청소년들의 성교육이 올바르게 이루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서 발표된 자료는 앞으로 청소년의 성교육을 함에 있어서 귀한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