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양경찰서(서장 김두형)는 지난15일 충남 보령시 원산도에서 트럭간 충돌 사고로 환자가 1명 발생 긴급 후송 했다고 밝혔다.
보령해경에 따르면 지난15일 오후1시 20분경 보령시 원산도 소재 개경마을언덕에서 5톤 트럭과 1톤 트럭이 쌍방 추량 운전석끼리 충돌해 1톤 트럭에 타고 있던 전모(66세, 남)씨가 손등, 왼쪽다리 절상 및 찰과상을 입고 고통을 호소 이를목격한 고모(55세, 남)씨가 119에 신고했고, 이를 경유 접수 받은 보령해경은 현장에 경찰관2명과 50톤급 경비함정 P-90정을 급파하여 대천항까지 후송 후 병원까지 이송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령해경관계자에 의하면 “다행히 신속한 조치로 환자를 후송할 수 있어서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며, 도서지역 응급환자 발생 시 지체없이 122번으로 신고할 것”을 재차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