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하천 함께 가꿔요” …중구, ‘1사 1하천 살리기’ 합동 정화활동 실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1월 13일 오후 3시 척과천변에서 ‘2025년 하반기 1사 1하천 살리기’ 합동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지역 내 기업·공공기관·단체 14개 관계자 등 300여 명이 함께했다.이날 참석자들은 하천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생태...
추사 김정희 선생의 사상과 예술정신을 기리는 ‘제25회 추사 김정희 선생 추모 전국휘호대회’가 오는 11~12일 이틀간 예산군 신암면에 위치한 추사고택 일원에서 열린다.
예산문화원(원장 김시운)과 추사기념사업회(회장 최종수) 주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조선 후기 학자이자 ‘추사체’로 유명한 대표 명필가인 추사 김정희 선생을 추모하는 대회로 올해 25회 째를 맞고 있다.
특히 장원 훈격이 지난해 국무총리 상에서 올해 대통령 상으로 격상됨에 따라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휘호대회로 자리매김해 전국의 서예 애호가와 문장가들이 저마다의 실력을 겨룰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11일 초·중·고등학생 및 만 19세 이하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예선 통과자들이 참여하는 제16회 전국청소년휘호대회를 시작으로 문예회관에서는 오후7시 30분에 추사 김정희선생의 일대기를 무용으로 형상화한 홀로그램 무용극 공연이 펼쳐진다.
12일에는 추사 김정희 선생 추모 제례 및 제25회 추사 김정희선생 추모 전국휘호대회와 동상제막식이 진행되며, 이틀간 약 900여명의 참가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룬다.
이밖에 초대작가 전시회, 역대 수상작 전시회, 예산사과 시식회, 추사 기념관 내 탁본체험, 추사문화상품 전시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같이 열려 참가자 및 관람객의 눈길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를 주최한 예산문화원 김시운 원장은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휘호대회인 추사 김정희
선생 추모 전국휘호대회를 통해 예산을 전국에 알리고 한류의 원조라 할 수 있는 추사 김정희 선생의 드높은 예술혼을 되새기는 뜻 깊은 대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휘호대회는 장원(대통령 상)과 특별상(국회의장상)을 포함한 7개 부문을 시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