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북5도위원회 지성호 함경북도 지사, 탈북민 지원과 통일 대비 강조
지성호 이북5도위원회 함경북도 지사는 탈북민 출신으로, 한국에서 정착 후 정치와 행정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그는 함경북도 회령 출신으로, 16세 때 탈북 과정에서 부상을 입고 중국과 동남아를 거쳐 2006년 한국에 도착했다.지 지사는 과거 국회 의원으로 활동하며 대외 외교 경험을 쌓았으며, 탈북민 지원과 통일 준비를 핵심 과제로 삼고 ...
울산 동구, 제107주년 3·1절 기념행사 성료… 독립정신 계승 다짐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광역시 동구는 제107주년 3·1절을 맞아 3월 1일 오후 보성학교 전시관 일원에서 개최한 기념행사를 시,구의원,교육감,주민과 보훈단체,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독립운동 유공자에 대한 시상, 기념사, 독립선언서 낭독,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되며 3·1운동의...
가람 이병기 선생은 익산이 낳은 한국의 대표적 국문학자이자, 시조 작가 이다. 주시경 선생과 함께 ‘조선어연구회’를 조직한 장본인이며 다양한 작품 활동으로 대중에게 많은 사랑도 받았다.
또 얼마 전 가람 이병기 선생을 기리기 위한 ‘가람 문학제’가 가람 이병기 선생의 생가에서 열렸다.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가람 선생을 기리며 문학제는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가람 선생의 생가는 익산시 여산면 진동마을 내에 자리 잡고 있다. 생가 아래에 넓은 주차장이 있어 편리하게 둘러 볼 수 있었다. 생가 자체의 규모가 그리 크지 않기 때문에 각종 행사가 있을 때는 주차장의 일부를 행사장으로 사용 한다고 한다.
주차장에 서면 가람 선생의 생가전경이 눈앞에 펼쳐진다. 오른쪽에는 가람 선생의 동상이 있고, 정면에는 사랑채와 정자가 마주하고 있다. 소박한 멋이 드러나는 초가집지만 한편으로는 어딘지 모르게 위엄 있는 느낌도 든다.
가람 생가의 구조는 크게 앞쪽의 사랑채와 뒤쪽의 본채 그리고 오른쪽에 승운정이라 불리는 정자로 나눌 수 가 있다. 또 다시 사랑채는 가람 선생이 책방으로 사용하던 진수당, 그리고 평소 기거하던 수우재로 나눌 수 있다.
또한 가람 생가는 가람 선생이 태어나고 자라서 생을 마감한 곳이다. 생가 뒤편 대나무 숲에는 가람 선생이 모셔져 있는 묘가 있다. ‘비석을 크게 만들지 말라’는 가람 선생의 유언에 따라 묘 옆에는 작은 비석 하나가 외로이 서있다.
가람 이병기 선생의 생가라 하면 빼놓을 수 없는 한 가지가 있다. 그것은 바로 승운정 옆에 있는 탱자나무다. 생가와는 별개로 전라북도 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는 이 탱자나무는 수령이 최소 200년 이상 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탱자나무는 보통 10월에 열매가 열린다. 특히 가람 생가에 있는 탱자나무는 수형과 수세가 좋아 더욱 튼실한 탱자가 가득 열려 있는데, 사방으로 새콤한 향기를 퍼트려 방문객들의 코끝을 간질이고 있다.
어려운 한문 시조 대신 모든 사람들이 쉽게 보고 읽을 수 있는 국문 시조를 지을 것을 주창한 가람 이병기 선생. 완연한 가을날 탱자향기 가득한 이곳에서 가람 선생의 마음을 헤아려 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