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하천 함께 가꿔요” …중구, ‘1사 1하천 살리기’ 합동 정화활동 실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1월 13일 오후 3시 척과천변에서 ‘2025년 하반기 1사 1하천 살리기’ 합동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지역 내 기업·공공기관·단체 14개 관계자 등 300여 명이 함께했다.이날 참석자들은 하천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생태...

▲ 짚풀문화제.
제15회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가 2014.10.10(금)부터 10.12(일)까지 3일간 송악면 외암민속마을 및 저잣거리 일원에서 짚&풀이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조상의 슬기와 숨결을 찾아서”, “저잣거리 마실가자”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짚풀문화제는 풍성한 체험행사와 공연으로 가득 차 있다.
특히 이번 축제부터는 새롭게 만들어진 조선시대 저잣거리에서도 짚풀문화제를 즐길 수 있다.
짚과 풀을 이용한 공예품이 전시되고 송악두레논매기가 재연되며 떡메치기, 초가이엉잇기, 탈곡체험, 가마니 짜기 등 외암민속마을, 저잣거리와 어울리는 특별한 코너도 마련되어 있다.
축제의 도시 아산은 전통혼례, 전통성년례, 전통상례, 전통제례, 과거시험 등 다양한 볼거리 , 즐길거리를 마련해 놓고 관람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추수가 끝나면 사랑방에 모여 두런두런 살아가는 얘기와 함께 짚으로 새끼를 꼬고, 가마니며 멍석 등 생활용품을 만들었던 정겨운 분위기, 그 느낌을 현대인에게 고스란히 전해 줄 수 외암민속마을의 짚풀문화제!!!
짚과 풀을 생활 속으로 연결 할 수 있었던 조상의 슬기와 한 땀 한 땀 정성을 쏟아 가마니를 짜고 삼태기를 만들던 조상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짚풀문화제!!
올해 조선시대 저잣거리의 문을 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면서 또 다른 볼거리, 추억거리를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외암민속마을의 돌담길을 거닐고 물레방아 도는 정겨운 모습도 구경하며 흥겨운 우리가락을 즐기면서 전통 섶다리를 건너보는 보고, 느끼고, 익히고, 배우는 기쁨을 누릴 수 있는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를 깊어가는 가을, 10월의 가족여행 코스로 삼아보자.
특히 이번 축제기간 동안 중요민속자료 제223호로 지정된 건재고택이 개방된다. 건재고택은 조선 후기 사대부가의 전형적인 건축으로 건물의 배치와 규모·기법으로 보아 외암리 민속마을을 대표할 만한 주택이라 볼 수 있다. 개방시간은 10. 10(금)~10. 12(일) 12시~13시, 15시~16시까지 이다.
올해의 짚풀문화제는 프로그램의 특성에 맞춰 7개 부문으로 설명된다. 구미에 당기는 대로 실속 있게 참여해보자
축제의 문은 의식행사로 시작된다. 축하공연과 함께 대동놀이로 시작하여 재연프로그램은 조선시대 전통 성인식, 혼례, 상례, 제례, 과거시험과 초가이엉잇기가 이어져 관혼상제의 모습을 실감나게 볼 수 있다.
관람객의 흥을 돋우고 하나 되는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어린이극 상설공연, 사물굿판, 전통민요 등이 펼쳐지며 특히 송악두레논매기 공연이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짚과 풀로 만든 짚풀공예품 전시와 농경유물과 야생화가 전시되고 전문가의 짚풀공예 시연도 함께 한다.
관람객의 최고 재미는 아무래도 풍부한 체험행사에서 찾아보는 것이 좋겠다.
해마다 인기절정의 프로그램인 떡메치기와 허수아비 만들기, 아이들이 좋아하는 짚풀놀이터, 신기한 가마니 짜기도 있고 허수아비 만들기도 인기 만점이다. 지금은 사라져간 대장간 체험도 저잣거리에서 만날 수 있고 조선시대 캐릭터들이 곳곳에서 관람객을 만난다.
아이들에게는 색다른 체험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어르신의 향수를 자극하는 좋은 프로그램,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가득 찬 외암짚풀문화제를 올가을 만나야 할 필수 프로그램으로 점찍어 놓자.
한편 아산에는 또 하나의 축제가 우릴 기다리고 있다
10월 25일(토)부터 26일(일), 깊어가는 가을과 함께 노란은행잎으로 장관을 이룰 시기에는 가족과 연인과 함께 걱도 싶은 길, 아름다운 길 염치읍 은행나무길에서 2014 아산 코미디 핫 페스티벌이 열릴 예정이다.
배꼽빠지는 은행나무길이라는 테마로 진행되는 아산 코미디 핫 페스티벌은 도고면에 위치한 코미디홀과 연계하여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인기 개그맨의 공연과 원로개그맨의 추억의 개그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코미디 핫 페스티벌에서 배꼽빠지게 축제를 즐겨보자
주요행사로는 개막식 10. 10(금) 16:00/ 외암마을 주무대 / 비트 퍼포먼스 “두드락”, 국악 비보이 “에스 플라바”, “창작판소리 극”
공연 10. 10(금) 외암마을-어린이극 “하늘나라 요술부채”, 우리소리 우리멋, 사물판굿,전통혼례,/ 저잣거리-우리소리 우리멋, 광대놀이극 “솔산광덕이야기” 10. 11(토) 외암마을-어린이극 “하늘나라 요술부채”, 전통성년례, 전통혼례, 광대놀이극 “솔산광덕이야기”, 전통상례, 퓨전세미악극 “조선연애사”/ 저잣거리-우리소리 우리멋, 천무극, 사물판굿 △10. 12(일) 외암마을- 어린이극 “하늘나라 요술부채”, 과거시험, 풍물, 전통제례, 전통상례/ 저잣거리-사물판굿, 송악두레논매기,퓨전세미악극 “조선연애사”
폐막식10. 12(일) 16:00/ 외암민속마을 주무대/ (사)서울남사당 “줄타기”
경연 10. 11(토) 10:00 / 저잣거리/ 제2회 전국 짚공예품 경진대회
전시 짚풀공예품 전시, 농경유물 전시, 야생화 전시
체험 짚풀놀이터, 민속놀이, 떡메치기·천연염색·다듬이·다도·다식·화톳불 용두레·물레방아·목공
예·한지공예·옹기체험, 전통농기구·추수 체험, 가마니 짜기, 허수아비 제작, 메주 만들기, 다슬기 잡기, 섭다리 체험, 농경생활 포토존
기타 마당쇠 이벤트, 축제안내 투어, 농특산물 판매, 조선캐릭터 퍼포먼스, 가훈써주기.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