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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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여수시 여천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신장호)는‘북한이탈주민과 소통하는 친근한 이웃 "실천 다짐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북한이탈주민, 여천동 유관단체 임원진이 참여한 가운데 북한이탈주민과 ‘친근한 이웃되기 자매 결연식 "을 갖고 소통의 시간으로 꾸며졌다.
자매결연 체결,우리의 다짐에 이어 여천동 주민자치쎈타 프로그램 운영강사의 통기타 연주와 북한이탈 주민들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참석자들의 흥을 돋았다.
앞서 여천동주민자치위원회 에서는 지난 8월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 간 북한 이탈주민 제과제빵 배우기, 경로당 빵 전달, 경로당 봉사활동을 실시해 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받았다.
여수시 여천동(동장송하영장)은 “북한이탈주민들을 가까운 이웃으로 맞이하여 안정된 생활정착과 사회의 일원으로 참여할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 여천동에 거주하는 북한이탈 주민은 120여명으로 여수시 전체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