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 연결의 기적, 고흥~여수 5대 교량 개통
전라남도 고흥군과 여수시를 잇는 5개의 대형 다리와 연결 도로가 2020년 완전 개통됐다.
이 구간은 기존 84km를 돌아가야 했지만, 다리 개통으로 이동 거리가 30km로 줄고 소요 시간은 5~10분 내외로 단축됐다.
공사에는 16년과 5000억 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폭풍우와 거센 물살 속에서 현대 토목 기술의 정수가 구현됐다.
도로 개통으로 ...
강화군은 고라니 등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 보상에 적극적인 의지를 보이고 대책마련에 노력하고 있다.
군은 피해를 입은 농작물에 대한 적정한 보상을 해줌으로써 안정적인 농업경영 유지에 기여하고자 금년도에 1억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현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강화군에 주소가 있는 농업인으로서 관내에서 직접 경작 또는 재배하는 농작물이 야생동물에 의하여 피해면적이 100㎡이상 및 피해액이 10만원이상일 때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를 입은 주민은 피해현장이 보존된 상태에서 농지가 소재하고 있는 읍·면사무소에 농작물 피해 발생 신고서를 제출하면 현장 조사를 거쳐 보상금을 지급키로 했다고 밝혔다.
군관계자는 농작물 피해를 안 보는 것이 최상이지만 피해를 본 경우에는 차선으로서 농작물 피해보상에 따른 신고를 해 달라고 당부했으며, 농민들이 안정적인 농업경영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아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