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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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군수 박철환)이 직장 내 성희롱 방지와 건전하고 밝은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성폭력 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9월 17일 해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해남군 산하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법적 의무 교육으로, 성희롱 관련 법령과 성폭력 발생 시 처리절차 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특히 교육 강사로 나선 감성교육디자인연구소의 전문 연극배우 4명이 직접 성희롱 및 성폭력의 개념과 관련 법령, 성희롱 대처방안 등에 대하여 설명하고, 각종 사례를 엮은 연극을 직접 공연하는 등 기존의 전달식 교육이 아닌 교육 참가자들의 집중도와 만족도를 높이는 새로운 형태의 교육으로 참석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박철환 군수는 “무심코 하는 말과 행동이 동료직원에게 큰 상처를 줄 수도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공공기관이 솔선수범하여 직장문화를 개선해 건강한 지역사회에 이바지 할 것”을 주문했으며, “서로 존중하는 분위기속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군민에게 한발 다가서는 행정을 펼쳐 줄 것”도 함께 당부했다.
한편, 해남군은 이번 공공기관 폭력예방 교육 외에도 사회적 약자에 대한 폭력을 예방하기 위하여 해남경찰서, 해남교육지원청, 해남성폭력상담소 등 아동․여성 안전 지역연대 기능을 강화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펼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