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전국한우협회 서울·인천·경기도지회 유완식 회장은 지난 3일 인천시청을 방문해 김옥순 인천시 여성가족국장을 만나 한우 351kg(1,000만원 상당)을 기증했다.
이날 기증식에는 김경현 (사)대한노인회 인천시 연합회장, 전희선 인천시 노인종합복지관 협회장과 이재은 한우협회 경기도 사무국장과 고승민 강화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한우협회가 기증한 한우 고기는 강화섬 약쑥한우 1등급으로 인천지역 각 군·구의 9개 노인복지관 경로식당과 사랑의 쌀나눔 운동본부에 전달돼 2,70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제공됐다.
김옥순 인천시 여성가족국장은 “강화군 한우농가의 따뜻한 나눔의 정에 깊이 감사드리며, 경로식당을 이용하시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훈훈한 추석 명절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