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우리민족 고유명절인 한가위를 맞이하여 8월 18일부터 다음 달인 9월 11일까지 시 생활복지과 및 양구청 생활복지과, 각 동 주민센터에 이웃사랑 나눔 접수창구를 개설하고 「추석맞이 이웃돕기 나눔의 행사」를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전주시는 금번 추석명절 이웃돕기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350백만원을 모금·지원할 목표로 공공기관, 기업체, 소상공인, 금융기관, 학교, 단체, 협회, 동호회, 독지가 등 후원자 발굴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으로
전주시청 41개 실·과·소와 양 구청 16개 과, 33개 동주민센터에서 경로당 등 복지시설을 방문, 성금과 백미, 과일, 라면 등 생필품 등을 전달하고 추석명절을 훈훈하게 지낼 수 있도록 이웃사랑 나눔의 행사에 적극 앞장설 계획이다.
특히, 『이웃사랑 나눔행사』시민참여 분위기 조성 및 홍보를 위하여 다중장소 및 시?구?동 주민센터 게시판에 이웃돕기 현수막 게첨과 유관기관 단체 대표와 간담회를 개최하여 이웃돕기 나눔 행사의 취지와 동참 분위기 확산에 주력할 예정이다.
또한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의 연대 및 해바라기 봉사단, 사랑의 울타리 봉사단, 행복한 가게, 아름다운 가게 등 자원봉사 나눔단체를 통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장애인세대 중심으로 밑반찬 지원, 떡국 나눔, 집안 가사정리 등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 한번 더 찾아가기 운동도 벌인다.
전주시 안병수 복지환경국장은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할 때 『함께하는 복지도시』 전주는 시민들의 긍지로 가득찰 것”이라며 “특히, 최근 한옥마을 내 익명의 기부자가 결식자에게 지원해 달라며 기부를 하는 등 사회적 기부문화가 활기를 띄고 있다”고 밝히며 기간 중 많은 시민의 관심과 동참을 당부하였다.
동참하는 방법은 각 동 주민센터, 본청 및 양구청 생활복지과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언론사로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