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혁신적 창조기업 도시 조성 등 5개 분야 추진 의지 밝혀
지난 14일 신풍면을 시작으로 초도순방에 나섰던 오시덕 공주시장이 31일 사곡면을 끝으로 16개 읍·면·동에 대한 순방 일정을 모두 마쳤다.
이번 순방은 민선6기 출범에 따른 시정의 비전을 제시하고 시민의 바람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시민들과의 격의 없는 대화로 진행됐다.
오 시장은 이번 순방을 통해 활력 넘치는 혁신적 창조기업 도시 조성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희망의 관광도시 육성을 통해 공주 미래 100년을 개척하는 주춧돌을 놓겠다고 피력했다.
또한 지역별 특화사업으로 미래가 행복한 농촌 건설 교육과 복지환경이 어우러진 도시 조성 시민이 주인인 참여와 소통이 어우러진 선진행정도시 구현 등 5개 분야를 중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시민들의 염원인 ‘강한 공주, 살 맛 나는 공주’를 건설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역량을 한 데 모으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하고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으며 공직자들에게는 친절하고 성의 있는 민원처리가 기본임을 강조하고 긍정적인 마인드와 창의적인 자세로 근무에 임할 것을 주문했다.
순방에 참여한 시민들은 “시민들의 바람을 정확히 이해하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정을 펼치려는 오 시장의 의지가 돋보이는 순방이었다”며, “제한된 시간으로 많은 대회를 나누지 못한 것이 다소 아쉽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시장은 시민들 받드는 일꾼이라는 생각은 변함이 없다”며, “시민을 위해 부지런히 뛰어 약속한 일들을 착실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순방의 시민들과의 대회에서는 시정에 대한 바람과 지역개발분야 등 270여건의 지역 현안사항들이 건의됐으며, 시는 이에 대해 관련 부서별로 타당성 등을 종합 검토해 시정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