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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속 김포채소 친환경/GAP인증 교육 시작
  • 손영목
  • 등록 2014-07-31 15: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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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영목


김포시농업기술센터는 관내 친환경농산물을 판매하는 로컬푸드직매장의 소비자 이용 증가와 김포시학교급식지원센터 구축 등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친환경인증 농산물 재배기반 확대 및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 실현을 위해, 2009년부터 매년 실시해 온『채소 친환경 재배기술 교육』을 8월 4일, 5일, 11일, 12일 총4회에 거쳐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오후2시~5시(첫날은 통진읍농업인상담소)까지 이뤄지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김포지사 관계자로부터 화학농약과 화학비료에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는 친환경인증(무농약, 유기)제도 뿐만 아니라, 재배자재에서 환경까지 적절한 관리로 농산물의 품질과 안전성을 소비자 기대수준에 맞게 재배 및 유통하는 GAP인증제도를 소개해 농업인의 친환경 관련 인증제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더불어 채소 친환경 충해·병해·토양 관리기술에 대해서는 국립농업과학원과 경기도농업기술원의 전문가와 함께 이론과 사례를 병행해 진행할 계획으로 관심 있는 농업인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학교급식 친환경인증 농산물 확대에 따른 김포 농산물 신뢰 향상과 쌀수입관세화 등 FTA 확대에 따른 세계적인 농산물 품질 인정 경쟁력 확보를 위해 현재 전체면적의 10%정도인 친환경인증 및 GAP인증 규모를 매년 확대해 2018년까지 전체의 45%수준까지 향상시킨다는 목표로 관련 지원과 교육 등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는 특히 농촌진흥청의 최고급 과일(Top-Fruit)생산 사업을 통해 포도는 83농가 42㏊의 GAP인증을 받았고, 농산물 수입자유화에 대처하기 위해 대만 등 동남아로 수출하는 김포배의 국제농산물우수관리인증(Global GAP) 획득을 추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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