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김승수 시장)와 전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정자)는 7.24일 ~25일 2일간 결혼이주여성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창군소재 고추장 익는 마을에서 한국 전통 식품만들기 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날 체험행사는 결혼이주여성들이 낯 설은 한국생활에 적응하면서 힘들었던 마음과 가사와 육아에 지친 심신을 달래며 한국 전통식품인 고추장 만들기와 열무김치 담그기를 유명 강사를 모시고 교육과 직접 체험 등을 하여 한국 전통 식품에 대한 이해를 돕고 안정적인 한국생활 정착을 유도하고자 마련되었다.
전주시 관계자는 다문화가족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국 전통식품인 고추장만들기와 열무김치 담그기를 직접 체험하는 등 결혼이주여성들이 한국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특히, 우리 전통 식품만들기를 통해 음식의 고장 전주에서 살고 있다는 자부심을 갖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현장 체험교육을 꾸준히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