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에서 초청 전지훈련 받고 AG 첫 메달 다짐
▲ 부탄 선수단- 훈련파트너 인천시청 복싱팀 © 인천시 제공 | |
아시아 스포츠 균형발전과 성공적인 인천AG 개최를 위해 'OCA-인천 비전 2014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인천시는 7월 3일 인천 전지훈련을 위해 입국한 부탄 복싱 선수단을 환영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원본부 직원과 인천국제교류재단 청년 서포터즈 등 많은 인원이 참석해 선수단에게 아낌없는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으며, 오는 9월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서의 선전을 기원했다.
이날 환영식에서 이풍우 인천아시아경기대회지원본부장은 “다소 짧은 전지훈련 기간이지만 인천시의 우수한 훈련파트너와 체계적 훈련을 통해 선수 개인의 기량을 극대화하여 다가오는 인천AG에서 좋은 성과를 기대하고, 더불어 한국문화를 경험하고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에 부탄 선수단 김재휴 코치는 “비전 2014 프로그램을 통해 전지훈련의 기회를 주신 인천시에 감사드리며, 전지훈련의 성과를 토대로 인천AG에서 좋은 결과로 보답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이번에 초청된 선수단은「비전 2014 프로그램」지도자 파견 사업으로 부탄 복싱 국가대표를 이끌고 있는 김재휴 코치를 비롯해 부탄을 대표하는 복싱선수 3명으로 구성됐다.
전지훈련은 인천시청 복싱팀과의 합동 훈련으로 7월 24일까지 3주간 진행될 예정이며, 훈련 일정이 없는 주말에는 다양한 문화체험과 도시투어를 실시해 선수단에게 인천을 알리는 기회로 삼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