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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대대적인 상습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 손영목
  • 등록 2014-06-27 16: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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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영목

김포시가 지난 24일 「상습 체납차량 전국 일제 영치」 단속을 더욱 강력하고 효과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번호판 영치는 안전행정부의 전국 일제 영치의 날 운영에 따른 합동단속으로 시 본청 및 읍․면사무소 체납담당 공무원들로 구성한 8개조 20명의 단속반이 참여해 관내 전지역에서 대대적인 단속을 벌였다.


이번에 단속된 체납차량은 총 89대로 체납액은 499건에 6천3백만원이며 실시간 전자납부를 통해 당일 1천만원의 체납액을 징수하고 16대의 번호판을 반환했다.


단속은 시에서 운영중인 번호판 영상인식 시스템이 탑재된 차량과 스마트영치 시스템을 활용해 효율성을 극대화 하는 한편, 관내 체납차량은 물론 타 자치단체 자동차세 4회이상 체납차량도 단속을 실시하고, 단속차량 중 무적차량(대포차량) 등은 강제견인 후 공매처분 할 예정이다.


영치된 번호판은 시청 세정과 또는 읍․면사무소 민원재무팀에 방문해 체납액을 납부하고 번호판을 반환 받아야 하며, 번호판을 부착하지 않거나 위조 번호판을 부착한 채 운행하면 과태료가 부과된다.


최돈행 세정과장은 “자동차세 체납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는 납세자가 체납을 하고는 차량운행을 할 수 없다는 인식이 심어지도록 연중 지속적으로 단속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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