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맑은물사업소(정태현 소장)에서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노후되어 부식된 옥내 급수관 갱생을 통하여 맑고 깨끗한 물을 공급하여 저소득층 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옥내 급수관의 갱생에 필요한 비용을 전액 지원하는 2014년 저소득층 옥내급수관 개량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지원대상은 자가주택을 소유한 기초생활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과 사회복지시설(아동복지 및 노인복지) 중 옥내급수관이 아연도 강관으로 노후되거나 부식되어 녹물이 출수되거나 수질기준 (탁도, pH, 색도, 철, 납, 구리, 아연)중 1과목이라도 초과하는 경우에 해당되며, 아연도 강관이 아닌 경우는 수질기준 초과항목이 1과목이상인 경우에 해당된다. 또한 13년말 기준으로 5년이내 재개발·재건축·리모델링 등을 통한 개량공사를 한 경우와 사업승인 절차가 진행중인 경우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저소득층 옥내급수관 개량지원사업은 총 사업비 110백만원으로 약 50세대정도가 지원가능한 사업으로 현재 5월 30일까지 33가구가 신청하여 7월부터 10월까지 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며, 예산범위내에서 추가 신청도 가능하다.
전주시 맑은물사업소는 저소득층의 노후된 급수관을 지속적으로 갱생 하도록 지원하여 보다 맑고 깨끗한 양질의 수돗물을 공급할 예정으로 신청자가 많을 경우에는 연차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