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거 운동 전통시장의 날로 정해 선거운동원, 지지자들과 함께 간단한 장보기 체험까지
이창우 동작구청장 후보(43,새정치민주연합,기호 2번)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 첫 휴일을 전통시장에서 보냈다.
이 후보는 24일 오후 1시 30분 사당동 사당시장을 방문한 뒤, 오후 4시 상도동 영도시장, 오후 5시 30분 노량진동 노량진삼거리시장을 찾아 선거 운동을 벌였다. 이 후보는 평일인 전날 오후 2시에도 박지원 국회의원과 함께 사당시장을 방문해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방문은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하는 이 후보의 강력한 의지에 따라 이뤄졌다. 당당히 ‘서민 후보’임을 자부하는 이 후보는 평소 동네 상권이 무너지고 있는 현실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어 첫 휴일 일정을 주저 없이 전통시장 찾기로 잡았다는 후문이다. 전통시장 살리기는 이 후보의 중요한 지역경제 활성화 공약 중 하나이기도 하다.
이 후보는 이날 시장 상인들과 진심어린 소통을 통해 그들의 고충을 듣고 간접 체험했다. 그는 지역 차원에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그는 시장을 방문한 손님들과도 대화를 나누며 밑바닥 정서 또한 놓치지 않으려 애썼다는 전언이다.
한편, 이 후보와 선거운동원, 지지자들은 몸소 간단히 장을 보고 전통시장 물가를 체험하면서 휴일에도 쉬지 않고 일에 전념하는 상인들에게 작은 힘을 보탰다. 전통시장 방문을 마친 이 후보는 “하루 종일 바빴지만 민심과 가까이 해 보람찬 하루였다”며 “팍팍한 생활로 고민이 많은 우리 서민들의 목소리를 놓치지 않기 위해 늘 귀 기울이겠다”고 소회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