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자연생태박물관에서는 제92회 어린이 날을 맞이하여 어린이에 대한 사랑과 보호의 정신을 드 높이고, 미래의 주역이 될 어린이들이 존중받고 사랑받으며 마음껏 웃을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을 제공했다.
주요내용으로는‘놀이,체험마당’과‘가족영화상영’‘나에게 이런 모습이..!’사진코너을 운영했다.
도심 속에서 쉽게 보지 못하는 장수풍뎅이 및 넓적 사슴벌레 등의 곤충 만져보기, 토끼와 미니 애완동물인 기니피그, 햄스터가 놀고 있는 모습 보기, 생태계를 교란 시키는 붉은귀 거북, 황소개구리 등 외래어종 관찰과 실개천에서 미꾸라지와 올챙이를 잡아보고 보아뱀을 직접 만져보는 등의 생태관찰 체험을 운영하였으며, 이는 생태박물관을 찾는 주된 이미지에 맞게 아이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알록달록한 다양한 바람개비 만들기와 내가 그려 만드는 생물세상 코너에서는 아이들이 신나게 즐기면서 여러 가지 재료를 사용하여 그린 그림을 부모들에게 선물하는 모습 또한 미소짓게 만들었으며, 2층 영상실에서는 가족 관람객을 위하여 2편의 애니메이션 영화(‘드래곤 길 들이기’‘피아노의 숲’)를 오후 1시, 오후 3시에 각각 상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