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정관리대상 시설물, 중소형 건축공사장 등 405개소 대상, 안전관리상태 중점 점검
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해빙기를 맞아 재난취약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구는 해빙기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사고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시설물 안전 여부 및 관리 실태 등에 대한 사전 점검을 오는 2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 대상은 재난취약시설 총 405개소로서 재난위험시설인 특정관리대상 시설물 332개소, 중·소형 건축 공사장 46개소, 샌드위치 패널 지붕 건축물 및 공장 창고 등 27개소 등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축대 웅벽의 기울어짐, 균열 등의 안전상태 ▲ 건축물의 구조적 균열과 변형▲공사장 낙하방지망 및 펜스설치·관리상태 ▲굴토 건축공사장 지반 안전관리상태 ▲안전시설 설치 상태 등을 중점 점검하게 된다.
또한 안전점검 실시 후 재난 발생 위험이 있는 시설물에 대해 즉시 사용금지 및 사용제한, 시설물의 상태에 따라 보수․보강․철거 등을 지도하게 된다.
또한 시군구 재난관리시스템(NDMS)입력 및 안전조치를 명령한다.
아울러 단순한 안전관리 소홀 시설물에 대해서는 위험 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특별 관리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지속적으로 재난취약시설에 대해 연중 시기별(해빙기, 행락철, 휴가철, 동절기)로 점검을 실시해 ‘안전사고 제로화’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