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지사각지대 발굴단 주축으로 빈곤가정 최대한 발굴 연중 추진
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특별 조사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조사는 새마을부녀회와 봉사단체 등 직능단체 회원 등 30여명으로 구성된 복지사각지대 발굴단(단장 부구청장)이 연중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한다.
복지사각지대 발굴단은 제도적으로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는 빈곤 위기 가정을 발굴하는데 목적을 둔다
동주민센터와 발굴단이 위기가정을 찾아 신고할 경우 구청 관련부서에서는 대상자 조사와 선정 및 보호를 하게 된다.
법정기준 초과 가구에게는 서울형 기초생활보장, 희망온돌, 동작복지재단 등과 연계하여 특별관리를 받는다.
또한 긴급위기가구에게는 긴급생계비를 비롯한 의료비 지원, 복합적인 위기 가장에는 통합사례관리와 더울어 찾아가는 희망복지원단의 민관 협력을 추진해 대상자의 탈빈곤과 예방을 돕는다.
이에 앞서 구는 지난 14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복지업무관련 부서팀장과 동주민센터 주민생활지원팀장, 복지업무 담당 60명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특별조사와 관련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구 관계자는 “주변의 도움이 필요함에도 여러 가지 이유로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우리 이웃을 찾아보고 삶의 희망을 잃지 않도록 복지콜센터(129), 동작구청(820-9129)동주민센터 등에 적극적인 신고를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