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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에는 금빛수가 있습니다
  • 손영목
  • 등록 2014-04-15 15: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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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영목

- 상하수도사업소, 가뭄 등 재난상황 대비 금빛수 생산 확대 -


지구 온난화 현상과 더불어 더 이상 우리나라도 가뭄과 지진 등 재난사고에서 안전할 수 없다는 인식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김포시가 물 부족 사태와 각종 재난상황에 발 빠른 대처능력 향상에 총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시 상하수도사업소에서는 어떠한 재난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신속한 식수를 지원하기 위해 상수도 시설 확충과 더불어 원수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원수관로 이원화를 구축하고 수도과장 주관 아래 상황실을 운영하는 한편, 각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하에 비상급수차를 운영하는 등 만반의 태세를 갖춰 나가고 있다.


또한, 2011년부터 병입 수돗물(금빛수, 350ml 기준) 생산시설을 갖추고 연중 최대 300,000병을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3월중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긴급한 사태 발생시 언제든지 즉각 지원할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다.


금빛수의 주요 지원대상은 각종 재난사고 및 급수사고(단수) 발생시 최대 3만병까지 우선지원이 가능하며 김포시에서 주관·주최하는 주요행사에도 지원이 가능하다.


당초 금빛수는 수돗물에 대한 불안감 해소와 수돗물 품질의 올바른 평가를 위해 공공기관에서 주최하는 주요 행사 등에 PET병 수돗물을 사용토록 함으로써 국민의 신뢰도 제고 및 수돗물 사용의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생산됐다.


하지만, 환경오염이 가속화 되고 수돗물에 대한 신뢰도가 확보되면서 수요와 신청이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종경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우리나라도 1인당 물공급량이 연간 1,700㎥ 미만인 물부족 국가로써, 평소 수돗물 아껴쓰기를 생활화 하고 수자원 보호에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음용할 수 있는 수돗물 생산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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