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전통문화과)는 지난 23일 오후 4시 전주시민놀이터에서 아카데미교과과정개편위원, 대학교 국제교류관계자(우석대,원광대,전주대,전북대), 참여강사,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35기 한국전통문화아카데미(학점이수제) 결과 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보고회는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운영해 온 한국전통문화아카데미 학점이수제를 총결산하고 개선사항 및 보완사항 등의 검토를 거쳐 최적의 교과과정 구성을 위한 위원회를 통하여 새롭게 확정된 교과과정을 정식운영한 결과를 보고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되었다.
올 하반기 정식 운영한 한국전통문화아카데미 제35기 신규 과정은 수강생을 20명으로 제한하고, 수업 과목도 한식, 한소리, 한지, 한춤의 한국전통문화를 대표하고 전주시가 강점을 갖고 있는 4개 분야를 중점적으로 배우고 익히도록 편성하였고, 오리엔테이션과 수료식, 현장견학 과정을 신설하는 등 학습자 중심으로 조정하였다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강사들은 공개 모집 절차를 거쳐 선정하고, 강사 워크숍을 개최하여 효율적인 강의를 마련하였다.
또한 워크북 제작, 강사 평가, 동영상 콘테스트 등 참여자들이 직접 만들고 참여?평가하는 선순환적 구조 프로그램을 통해 한쪽에서 일방적으로 전개되는 수업이 아니라 서로 간에 소통을 통한 방식으로 진행되도록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