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서장원)와 한국문화재보호재단(이사장 김종진)이 공동 주최한 대한민국 명인·명창 ‘굿GOOD 보러가자’ 공연이 지난 15일 포천반월아트홀에서 성공적으로 마쳤다.
한국문화재보호재단이 중요무형문화재와 지역의 문화유산을 한 자리에 보여주는 ‘대한민국 최고의 명인 명창 명품공연’으로 올해 선정된 8개 도시의 마지막 공연이 포천시에서 펼쳐졌으며 사전 전화예약을 통해 조기 매진되는 성과를 거뒀다.
국악인이자 ‘서편제’로 친숙한 오정해씨의 사회로 대금 명인 원장현, 판소리고법 명고 정화영, 경기민요 명창 이춘희 등 인간문화재의 주옥같은 공연이 펼쳐져 관람석을 가득 메운 900여명의 시민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국악을 배우고 있다는 어르신은 “좀처럼 보기 힘든 인간문화재 분들의 공연을 볼 수 있게 돼 너무 기쁘고 오늘 공연을 준비해준 포천시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