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소요동 새마을부녀회(회장:김화자)에서는 지난 7일(목) 오전10시부터 회원 18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성이 담긴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저소득 독거노인과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가정 등 소외된 이웃 20세대를 직접 방문하여 사랑의 밑반찬을 전달했다.
소요동 새마을부녀회원들은 겨울에 들어서는 추운 날씨에 영양이 부족하기 쉬운 계절이라 영양 가득한 제육볶음과 어묵볶음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밑반찬을 정성스럽게 만들었다. 소요동 새마을부녀회에서는 이렇게 만들어진 밑반찬을 가정방문 전달을 통해 대상가구원의 건강상태도 확인하고 안부를 묻는 등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보이고 그들의 건강관리에도 최선을 다했다.
소요동 새마을부녀회는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체육회, 방위협의회로부터 십시일반 지원 받아 매월 1회 밑반찬을 만들어 독거노인 및 거동이 불편한 세대에 전달하고 있으며, 반찬 수혜자들의 기호를 반영하여 매월 새롭고 다양한 반찬을 지원해주고 있다.
새마을 부녀회원들은 날씨가 추워질수록 소외감을 갖기 쉬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밑반찬 만들기 사업에 더 신경을 쓸 것이고, 준비하는 과정에서 밑반찬을 만들며 뿌듯함을 느낄 수 있어 힘이 나고 보람된 봉사 사업이라고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