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상청, 11월 하순-12월 중순 날씨 전망 발표
기상청이 11월 하순-12월 중순 날씨 전망을 발표했다.
11월 하순부터 12월 상순까지는 이동성 고기압과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으며, 일시적으로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기온 변화가 크겠다. 기온과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다.
12월 중순에는 대륙고기압과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으며,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때가 있겠음. 기온은 평년보다 낮겠으며,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다.
최근 날씨를 보면, 10월 중순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맑은 날이 많았다.
15~18일에는 중국 북동지역에서 다가온 차고 건조한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졌다.
11일에는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중부 일부 지역에 비가 내렸다.
15일에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내륙 일부 지역에 비가 내렸으며, 동해안지방에서는 동풍의 영향으로 비가 내렸다.
기온은 14.7℃로 평년(14.7℃)과 비슷하였으며(평년대비 0.0℃), 강수량은 6.2㎜로 평년(16.1㎜)보다 적었다(평년대비 27%).
10월 하순에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맑은 날이 지속되었으며, 25~28일에는 상층 기압골의 영향으로 한기가 유입되면서 쌀쌀한 날씨가 나타났다.
29일에는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중부지방 일부 지역에 비가 내렸음. 기온은 12.5℃로 평년(12.0℃)과 비슷하였으며(평년대비 +0.5℃), 강수량은 0.7㎜로 평년(16.2㎜)보다 적었다(평년대비 4%).
11월 상순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포근한 가운데 기압골의 영향을 주기적으로 받으면서 아침 최저기온도 크게 떨어지지 않았음.
2~3일과 6~7일에는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중부지방과 내륙 일부 지역에 비가 내렸다.
9일에는 서해상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내렸으며, 특히 제주도와 남부지방에 많은 비가 내렸음. 기온은 12.0℃로 평년(10.1℃)보다 높았으며(평년대비 +1.9℃), 강수량은 16.7㎜로 평년(17.5㎜)과 비슷하였다(평년대비 99%).
최근 1개월 동안 평균기온은 13.1℃로 평년(12.3℃)보다 높았으며(평년대비 +0.8℃), 강수량은 23.6㎜로 평년(48.9㎜)보다 적었다(평년대비 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