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충과 효가 서려 있는 국립서울현충원 일대에서 2일(토) 오전 9시부터 동작구청 문충실 구청장과 동작구의회 홍운철 의장, 전병헌 국회의원, 시.구의원, 관계기관장 등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작구민 걷기대행진을 개최했다.
동작구와 동작구체육회 공동 주최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참여를 원하는 구민이면 누구나 참석을 하였으며 출발지인 현충원 현충관에 모여 기념행사를 함께했다.
행사는 개회식에서 문충실 구청장과 내빈들의 축사와 이어 걷기에 대한 오리엔테이션, 체조, 걷기,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걷기구간은 현충관을 출발 현충문~경찰충혼탑~공작지(연못)~사당통문(솔내길)~육탄10용사비~배롱길~유품전시관~현충관(도착)순으로 코스로 약 4km, 1시간 30분이 소요됐다.
문충실 구청장은 “많은 구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걷기 대행진은 충과 효가 서려있는 현충원을 이용한 코스”라면서 “지역내에서도 가볍게 등산할 수 있는 장소를 널리 알리고 올바른 걷기 방법을 통해서 구민의 건강증진과 여가선용에 기여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