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보산동주민센터는 지난달 31일 관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태훈) 자원봉사와 ‘이화숯불갈비’(대표 이미희)의 음식 및 식사 장소 제공을 통해 홀로 사는 노인 12명을 초청하여 ‘독거노인 생신상 차려드리기’ 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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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노인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는 경제적인 어려움과 외로움 속에 살면서 생일상을 받을 수 없는 노인들을 위해 보산동 주민센터에서 정기적으로 주관하는 행사로 특히 이번 행사를 위해 보산동주민자치위원들은 새마을부녀회에서 불우이웃돕기를 위해 판매하는 김을 사서 어르신들에게 선물을 준비해 더욱 뜻깊고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었다.
 
생신상 주인공 김모(73세)할아버지는 “매년 쓸쓸하게 혼자서 생일을 맞았는데 이렇게 맛있는 음식과 좋은 선물을 준비해줘서 감사 하다”며 고마움을 전했으며, 김태훈 주민자치위원장은 “추워지는 날씨에 힘들게 사시는 노인분들에게 작은 봉사활동을 해서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홀로 사는 독거노인을 위로하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했다.

▲ 동두천시 제공     © 성충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