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장순욱)에서는 2013년 10월 19일(토) 여의도에 위치한 Golf Zone 스크린 골프 연습장에서 롯데카드(대표이사 박상훈)와 골프존(지점장 김원일)이 후원한 「제1회 SRC 장애인 스크린골프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대회는 지적·자폐성 장애인 선수 30명을 비롯하여 10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골프존 G-TOUR에 소속된 프로선수 10명과 함께 장애 청소년들이 10개의 조로 나뉘어서 그동안의 훈련기량을 마음껏 펼쳤다.
대회 후, 시상식에서는 스트로크, 신페리오, 롱기스트, 니어리스트, 여자(개인)부 총 5개부분의 시상이 진행되었으며 스트로크부분 우승의 영광은 황대희(개인)선수가 여자(개인)부 우승은 김태현(남부)선수가 시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시상은 후원사인 롯데카드 지원으로 장애인친구들에게 기쁨을 전해주었다.
서울시립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이번 대회를 통해 ‘지적·자폐성 장애인들에게 도전 정신과 성취감을 느끼게 해주었던 소중한 계기를 마련하면서, 장애인선수, 가족, 관계자 모두가 함께 즐거움과 보람을 느끼는 하루가 되기를 희망하였다. 또한 내년에도 더 나은 대회를 위해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