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동우회 광양지회 만남의 날 열려
오곡백과가 풍성한 천고마비의 계절을 맞이하여 포스코 동우회 광양지회 만남의 날 행사가 지난 19일 봉황,여우,돼지의 영험한 기운이 감도는 백운산수련관 특설무대에서 ‘아자헬스''아하힐링'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정겨운 만남, 함께하는 행복의 시간을 가졌다 650여명의 Posco 동우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한 잔치 한마당을 펼쳤다.
조원국 동우회광양지회장은 “해마다 열리는 동우회 행사지만 해가 갈수록 많은 회원들이 참석해 동우회 행사가 포스코 퇴직자들의 만남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이 뿌듯하다”고 동우회 가족들을 반겼다. 백승관 광양제철소장은 동우회 회원과 가족들에게 생활용품과 버스를 지원했다.
이날 행사 진행은 오경택(現,뉴스-21사회2부기자 ), 가수 신옥숙씨의 구수한 입담으로 진행됐으며 축하공연은 전주국악협회 국악단,광양무용협회(김정자외) 우리춤사랑 회원들의 한국무용과 연에인공연,각종 신나는 개임등으로 모두 하나가 됐다.
포스코 동우회 가입은 포스코 임직원으로 10년 이상 근속 후 퇴직한자로서 동우회 가입을 희망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현재 포스코 동우회 광양지회는 1500여명의 회원이 등록돼 있으며 만남의 날 행사를 매년 10월에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