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품 게임기에서 경품을 빼내 절취한 피의자 2명이 검거되었다.
대구지방경찰청은 자영업자 김 씨(66세) 등 2명을, 절취 혐의로 검거했다.
이들은 경품게임기에서 탱크 장난감 등 경품 17점, 시가50만원 상당을 절취한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8월, 피의자들은 인적이 드문 곳에 설치된 경품 게임기를 발견하고 미리 소지하고 있던 철사를 출입구로 집어넣어 탱크 장난감을 절취했다.
이후 이들은 심야시간, 대구 일대를 돌아다니며 같은 방법으로 17회에 걸쳐 경품 장난감을 절취한 것으로 밝혀졌다.
대구지방경찰청은 피의자들을 불구속 입건시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