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2월까지 사천동 502-1번지 일원 68필지 8만5146㎡ -
청주시 상당구(구청장 이충근)는 오는 12월말까지 사천지구 지적재조사 사업에 대한 측량조사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사천동 502-1번지 일원 68필지 8만5146㎡를 지적재조사사업 대상지로 선정, 대한지적공사 청주지사에서 측량 및 필지조사 업무를 대행한다.
이번 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은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1910년쯤 일제 강점기 종이도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것으로 오는 2030년까지 연차적으로 추진되는 장기 국책사업이다.
측량결과 경계가 변경될 경우 토지소유자 간의 합의와 경계결정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경계를 결정하고, 면적의 증감이 있는 경우 필지별 증감내역을 기준으로 조정금을 산정해 징수하거나 지급하게 된다.
김명구 민원봉사과장은 “해당 지역 소유자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