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지역주민의 건강 챙기기에 나섰다. 구는 다음달 1일부터 오는 12월 15일까지 만 65세 이상 지역내 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1,2종) 및 장애인(3급 이상), 국가유공자(본인) 3만8,000여명을 대상으로 계절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 접종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앞서 구는 관내 병・의원 146개소와 협약을 체결했으며 대상자는 병의원 진료시간내에 접종을 받으면 된다. 계절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지난 2010년 2만7,000여명, 2011년 3만2,000여명, 지난해 3만6,000여명이 접종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무료접종 대상 주민은 일정별로 동작구 거주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증이나 그 외 신분증 또는 유공자증명서, 의료급여증 등을 지참해 접종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만65세 이상 어르신 및 취약계층 대상자들의 안전성 및 접근성을 위해 동네 가까운 협약의료기관에서 적기 예방접종으로 지역주민들의 인플루엔자 감염 예방에 미리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동작구 보건소 지역보건과(820-9429)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