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중심(兒中) 전주시 평생교육원(원장 성하준) 아중도서관에서는 9월 독서의 달에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독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오는 11일(수) 오후 4시에는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동극『거울을 처음 본 사람들』을 아중도서관 강당에서 공연한다.
9월 24일(화)~25일(수) 오후 4시에는 초등학생 1~3학년을 대상으로 ‘와글와글 신나는 연극놀이’를 운영한다. 연극놀이는 아이들이 직접 책 속의 주인공이 되어 감정과 심리상태를 직접 표현함으로써 책의 내용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고 즐겁게 책을 접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매주 수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4시, 6세~9세를 대상으로 상시 운영되는 체험형동화구연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직접 동화책 속으로 들어가 이야기 속의 등장인물과 소통하며 보다 쉽게 책과 친해질 수 있도록 제작된 프로그램이다.
그 밖에도 수요일~토요일까지 유아?어린이자료실에서 상시 운영되는 ‘책 읽어주는 시간’도 도서관이 낯선 어린이들이 책과 친숙해져 도서관을 생활화하며 자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위해 마련한 시간이다.
임광진 덕진도서관장은 ‘아중도서관이 전주시가 처음으로 어린이 특성화 도서관으로 개관한 도서관인 만큼 어린이들이 책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접근방법으로 책으로 통하는 길을 안내하려고 노력 중‘이라며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행사에 참여를 희망하거나 궁금한 사항은 아중도서관(☎063-281-6487)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