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1, 12일 이틀간 구청광장에서 직거래장터…자매결연 지자체 참가해 저렴하게 판매
구로구가 추석을 맞아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구청광장에서 직거래 장터를 개최한다.
직거래장터에는 구로구와 자매결연한 남원시, 구례군, 괴산군, 예천군과 기타 기관 또는 단체에서 올라온 과일, 지역특산품, 한우고기, 제수용품 등이 시중가 보다 10~30% 저렴하게 판매된다.
장터운영 시간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다.
구로구의 관계자는 “저렴하고 믿을 수 있는 지역 농수산물과 특산물을 만나 볼 수 있다”며 “주민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구로구 관내 전통시장인 남구로시장, 구로시장, 고척근린시장은 추석을 앞두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6일부터 15일까지 제수용품 할인, 쿠폰발행 및 경품권 추첨행사 등이 이어진다.
12일에는 이성 구청장을 비롯한 구로구청 직원 200여명이 시장을 방문해 물품을 구매하는 ‘장터달구미’ 행사를 진행한다.
같은 날 소비자지킴이봉사단들도 함께해 원산지표시 지키기 및 전통시장 이용 홍보에 나선다.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추석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들도 한창이다.
8일 구청광장에서는 안전한 귀성길을 위한 자동차 안전점검이 실시된다. 서울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구로구지회가 무상으로 진행한다. 점검을 원하는 이는 당일 구청현장으로 방문하면 된다. 운영시간은 10시부터 오후 3시.
구청 간부들은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한다.
9일부터 17일까지 브니엘의 집, 임마누엘구로공동체, e-좋은 만남 등 43개소를 찾아가 위문금을 전한다. 저소득 장애인 가구 600세대에도 위문금을 전달한다.
구로구는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의 지원을 받아 희망푸드마켓 이용대상 1,150가구에도 추석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샴푸, 린스 등 생필품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를 오는 13일까지 방문 이용자에게 전달한다. 거동이 불편한 이용자에게는 자원봉사자가 직접 자택으로 배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