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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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와 방사능 오염수의 유출로 인한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불안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2013. 8. 27 성남시 중앙시장을 비롯한 전통시장 10개 상인회에서는 자발적으로 일본산 수산물의 판매 중지를 선언하기로 하였다.
일본산 수산물 판매 중지를 선언한 전통시장 상인회는 ”검역강화 등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정부의 대책이 발표되고 있으나 소비자의 불안은 줄어들지 않고 점점 더 커지고 있어, 소비자들이 전통시장을 믿고 찾을 수 있도록 일본산 수산물의 판매 중지를 선언하게 되었다“며
“일본산 수산물뿐만 아니라 모든 먹을거리에 대하여 상인회 자체적으로 점검을 실시하여 전통시장은 안전하다는 신뢰를 쌓아가겠다.”고 선언 이유를 설명하였다.
금번 성남시 전통시장 상인회의 일본산 수산물 판매 중지 선언은 그간 환경·시민단체를 중심으로 제기 되었던 일본산 수산믈의 수입 중단 요구에 정부가 아닌 서민들의 먹을거리 공급의 한축을 담당하는 전통시장에서 소비자의 요구를 자발적으로 수용한 사례이다.
이번 판매 중지 선언에 참여한 성남시 전통시장 상인회는 중앙시장, 현대시장, 하대원시장, 단대마트시장, 은행골목시장, 성호시장, 모란민속5일장, 상대원시장, 돌고래시장, 금호상가 상인회 등 10개 상인회에서 참여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