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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로 한국과 중국 우의 다져
  • 이정수01
  • 등록 2013-08-27 12: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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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인시, ‘한·중 무도 태권도 우의대회’가져

한국과 중국이 태권도로 용인시에서 만나 양국의 우의를 다지는 자리를 가졌다.

2013년 용인오픈 국제태권도대회를 겸해 열린‘제8회 한·중 무도 태권도 우의대회’는 24일 용인 실내체육관에서 김학규 용인시장을 비롯한 내빈과 1,300여명의 한국과 중국 선수,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용인시와 중국 창명태권도 연구원이 주최하고 용인시체육회, 용인시태권도협회가 주관하며 용인시의회, 경기도태권도협회가 후원해 열린 이번 대회는 용인시 태권도협회와 중국 청도시 청명태권도 연구원이 2007년 11월 9일 양국간 우호증진과 태권도 저변확대를 위해 MOU를 체결하고 매년 임원간 교류활동을 해오다 올해 ‘태권도 우의대회’를 열게 되었다.

김학규 시장은 개회식에서 “중국 선수단이 문화예술의 도시 용인시를 방문해 ‘2013 용인 오픈 국제 태권도대회 겸 제8회 한?중 무도태권도 우의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됨을 95만 용인시민과 함께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태권도는 우리 고유의 전통무예로 우리 민족의 정신적 통합과 체력향상에 크게 이바지해 왔으며 오늘 대회를 통해 한 ? 중 태권도 교류가 더욱 발전하길 기원하고 무엇보다 승패를 떠나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 서로 화합하고 우정을 나누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중국 선수단과 임원은 24일 대회를 마친 후 25일 용인시청 광장, 에버랜드를 둘러본 후 26일 국기원과 민속촌을 각각 방문한 후 27일 귀국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양국 간 우호협력 및 태권도 저변을 확대하는데 기여할 뿐만 아니라 선수단의 숙박, 관광 등으로 용인시 관광브랜드 가치 상승 및 지역경제 활성화의 시너지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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