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 민·관·군 250여명 참여, 공공기관 테러대비 실제훈련 진행
용인시 처인구는 20일 오전 11시 ‘2013 을지연습’과 연계한 공공기관 테러대비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55사단(헌병대, 화생방지원대, 172연대 3대대)과 57탄약대대 병력 등 40여명을 비롯해 용인동부경찰서, 용인소방서, 처인구보건소, 처인구청 등 7개 기관ㆍ단체 총 250여명이 참가해 테러발생시 조치상황, 폭발물 처리, 화생방 상황 조치, 화재발생시 인명구조, 화재진화, 응급구조 등을 진행했다.
훈련은 처인구청에 테러범이 침입, 인질을 잡고 있다는 시민의 신고를 받고 용인동부경찰서 112 타격대가 신속하게 출동하는 것으로 시작되었다. 이어 헌병특임대가 저격조, 레펠강습조, 침투조로 나누어 테러범을 제압하고, 탄약대대가 폭발물 해체 시범과 화학물질을 제독하는 시범을 보여 참관인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마지막 화재 발생을 가정한 훈련에서 용인소방서 현장대응단은 바스켓 들것을 이용한 활강기법으로 옥상으로 대피한 부상자를 구조하는 시범과 위급한 상황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심폐소생술 시범을 보여 주어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이날 훈련에는 김학규 용인시장이 참관, “이번 훈련을 통해 민ㆍ관ㆍ군이 협조체계를 확고히 해 위기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면서 무더운 날씨에 훈련에 적극 협조해준 유관기관 관계자의 노고를 치하했다.
또한, 송면섭 처인구청장은 강평을 통해 “장소와 위치적으로 많은 제약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취임 후 이번 훈련을 차질 없이 성공적으로 치르게 되어 뜻 깊다”고 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