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녹색네트워크 구축으로 도시이미지 높인다
  • 이정수01
  • 등록 2013-08-12 13:56:00

기사수정
  • 용인시, 도시사업소 시정브리핑 개최

- 녹색쌈지공원, 학교숲, 양지근린공원, 행정타운 쌈지공원 등 조성

- 경전철 변경실시협약체결 및 사업재구조화 완료

- 통합환승할인, 관광프로그램·경영수익사업·역세권 개발 등 경 전철 운영활성화 추진

- 보정동 주민센터 신축공사 추진

  _?xml_: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녹색 네트워크를 구축해 도시이미지를 향상시키고 경전철 운영활성화를 추진하며 보정동 주민센터 신축공사를 펼친다.

 

용인시는 12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출입기자 대상으로 도시사업소 ‘시정브리핑’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우선 시민의 휴식공간 제공과 정서함양을 위한 공원 및 녹지조성으로 도시녹색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계획아래 12억여원의 사업비로 녹색삼지공원 2개소(6월), 학교숲 1개소 조성(5월)을 완료하고 양지근린공원 준공(2016년), 행정타운 앞 쌈지공원 조성(11월)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주민의 여가시실 공간 제공은 물론 다양한 연령층이 공유할 수 있는 주민 친화적 공원조성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한편 주요 도로변. 역세권 주변, 도시지역 내 쌈지공원 조성과 도시녹화를 통해 녹색 네트워크 구축과 쾌적하고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시는 지난 7월 25일 용인경전철 사업의 신규사업시행법인인 ‘용인경량전철 주식회사’와 ‘용인경량전철 민간투자사업 변경실시협약’을 체결하고, 31일에는 신규투자자가 약 2천9백억원의 자금 조달을 완료함으로써 용인시 최대 현안사업인 용인경전철 사업이 순항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전철 운영에 따른 적자를 보전하기 위한 경전철 활성화 방안을 발굴 및 추진, 경전철 이용 승객 수요를 확대하기 위해 통합환승할인시스템 구축, 대중교통(셔틀버스 포함) 운행 노선 조정, 경전철 연계 관광프로그램 개발, 경영수익사업 창출 및 역세권 개발 등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2013년 12월까지 환승직결통로 설치 및 관련 설비 구축, 2014년 1월 통합환승할인 적용을 비롯해 편의시설 마련(매점·카페 운영, 자동판매기 및 ATM기 설치), 농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전대역, 매주 토요일 운영), 납부고지서와 공문서 등에 경전철 홍보문구 삽입, 8월 중 단체요금제 시행(20명 기준 20%∼60% 할인), 역사별 기관단체 자매결연, 관광·문화 시설 또는 음식점 등 할인 혜택 제공 등을 실시한다. 시는 경전철 운영 활성화를 위해 지금까지 에버랜드 업무제휴, 2013 용인거리아티스트 공원, 용인시티투어에 경전철 테마 코스 신설 등을 추진해 왔다.

 

한편 시 재정여건을 감안, 당초 종합복지센터 건립 계획을 조정,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주민센터를 우선 건립하기 위해 2015년까지 75억원을 들여 기흥구 보정동 1264번지에 부지면적 15,683㎡, 건축연면적 3,900㎡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보정동 주민센터 신축공사를 시행한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배우 조진웅, 소년범 출신 의혹에 “사실관계 확인 중” 배우 조진웅이 고교 시절 소년범 출신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5일 보도에 따르면, 고등학교 재학 당시 정차된 차량 절도 및 성폭행 혐의로 소년보호처분을 받고 소년원에 송치된 이력이 있다고 전해졌다. 이에 대해 그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기사 내용을 확인 중이며, 사실관계가 정리되는 대로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
  2. 해남군, ‘서울–제주 고속철도’ 논의 주도…보성~목포 철도 개통 이어 교통 허브 전략 전남 해남군이 보성∼목포 철도가 올해 9월 개통된 데 이어, 서울과 제주를 잇는 고속철도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해남군은 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해남과 완도를 거쳐 제주까지 연결되는 ‘서울–제주 고속철도 구축 가능성 및 발전 전략’ 토론회를 오는 1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동주최로는 해남 출신 및 완도 출신 지역구 의.
  3. 쿠팡, 3370만 명 개인정보 유출…박대준 대표 “피해자 보상 적극 검토” 쿠팡은 3370만 명에 달하는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피해자 보상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대준 쿠팡 대표는 3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피해자에 대해서는 보상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지만, 보상 대상·방식·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은 “피해 규모와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즉답을 ...
  4. 경찰, 캄보디아·태국 기반 스캠 조직원 28명 검거…‘글로벌 공조’ 첫 성과 서울경찰청은 4일 캄보디아와 태국에서 2개 스캠 범죄조직의 총책 포함 조직원 28명을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우리 경찰이 주도하는 글로벌 공조 작전 Breaking Chains의 첫 가시적 성과다. 인터폴, UNODC 등 국제기구와 태국·캄보디아 등을 포함한 16개국이 참여하는 이 플랫폼을 통해, 동남아 거점을 둔 초국가 범죄 조직을 겨냥한 ..
  5. 포천시, 2025년 하반기 포천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단속 실시 포천시는 오는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포천사랑상품권 가맹점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부정유통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역화폐의 건전한 유통 환경을 조성하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실제 판매나 서비스 제공 없이 상품권 결제가 이뤄진 것으로 처리한 경우 △실제...
  6. 이스라엘, 가자지구 재건 비용 부담 검토… 미국 요구에 원칙적 동의 이스라엘 정부가 미국의 지속적인 압박에 따라 가자지구 재건 비용을 부담하기로 가닥을 잡았다고 현지 시각 12일 이스라엘 매체 와이넷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2년 가까이 이어진 군사작전으로 가자지구 전역에서 발생한 광범위한 파괴에 대해 이스라엘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요구해 왔다. 특히 공습과 지상 장비로 인한 건물 ..
  7. 민주콩고 동부 무력충돌 격화… 민간인 400명 이상 사망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 정부군과 투치족 반군 M23 간의 충돌이 심화하면서 민간인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현지시간 11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남키부주 정부 대변인은 전날 발표한 성명에서 “주도 부카부와 우비라 인근 지역에서 413명 이상의 민간인이 숨졌다”고 밝혔다. 그는 사망자 가운데 여성과 어린이, 청년층이 다수 포함돼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