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엑스(KTX)-이음 중앙선 증편·동해선 신규 노선 울산 정차 확정
[뉴스21일간=김태인 ] 울산시는 12월 30일부터 청량리역에서 울산을 거쳐 부전역으로 가는 중앙선 케이티엑스(KTX)-이음이 증편 운행됨에 따라 태화강역 정차횟수가 기존 6회에서 18회(주말 18회, 평일 16회)로 대폭 확대되고, 북울산역 4회, 남창역 2회 격역 정차가 확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아울러, 강릉에서 태화강역을 거쳐 부전역으로 가는 동...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6일 “정부에 대한 충남도 역제안의 품질을 높여달라”고 주문했다.
안 지사는 이날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를 통해 “역제안은 지방정부가 국가운영의 동반자로서 정책 제안을 해 국정에 도움을 주고, 도정 주도성을 높이자는 취지”라며 “시·도지사협의회 분권특별위원회가 연말 중앙 정부에 대한 건의문을 만들자는 계획을 세우고 있는데, 여기에 충남의 역제안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고민 수위를 높여 줄 것”을 당부했다.
예를 들어 정부가 입지보조금과 투자보조금을 없앤다면, 이 두 사업이 수도권 기업의 지방 이전에 어떤 효과를 줬는지, 수도권 규제 정책이 수도권 과밀화 해소와 지역균형발전에 어떤 성과가 있었는지 면밀히 검토해 정책적 제안을 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그러면서 안 지사는 “직원들에게 역제안 사업을 독려하는 한편, 인사 및 포상 지원도 강구해 달라”고 덧붙였다.
안 지사는 이날 또 “재난 안전 문제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휴가 절정기 폭염 특보나 앞으로 올 태풍 등 각종 재난에 대비해 점검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도는 대형사고·재난 피해 예방을 위해 ▲도·시군·유관기관간 긴밀한 대응체계 구축 ▲재난 유형별 대응훈련 강화를 통한 매뉴얼 보완 ▲도-시·군 안전문화운동협의회 구성·운영 등을 추진 중이며, 식중독 예방을 위해 피서지에서 판매되는 먹거리에 대한 점검과 폭염 대비 무더위 쉼터 점검, 노인·아동·장애인 시설 안전 점검, 폭염 속 비닐하우스·축사 안전사고 예방 활동 등도 실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