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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전설’ 다시 그라운드에 선다
  • 이정수01
  • 등록 2013-07-29 13: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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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리그 축구축제 개막행사 전 국가대표 올스타전으로 열려

한국 축구의 ‘전설’들이 축구를 사랑하는 꿈나무들을 위해 다시 그라운드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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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30일부터 8월2일까지 4일간 치러지는 ‘2013 유·청소년 축구대회 여름축구축제’(이하 I-리그 축구축제)의 개막친선경기 행사로 열리는 축구 전 국가대표 올스타 대회가 남양주종합운동장에서 30일에 열릴 예정이다.

 

홍팀과 백팀으로 나누어 치러지는 전 국가대표 올스타 경기는 한국 축구 역사 최고의 라이벌들이 다시 격돌하는 빅이벤트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올스타팀의 감독은 박종환(홍팀), 이회택(백팀) 감독이 각각 맡게 된다. 한국 축구의 전설의 골게터였던 허정무 감독과 최순호 감독이 다시 선수로 나서 골 사냥 맞대결을 벌이고, 최고의 수비수였던 송종국-유상철 선수의 수비대결이 벌어진다. 또한 조병득-이운재 골키퍼가 양팀의 수문장을 맡으며, 캐논슈터 황보관과 김종부 선수가 대포알 슈팅 경쟁을 벌인다. 한국 축구의 대표적인 키다리 공격수였던 김용세와 김재한 선수가 다시 그라운드에서 높이 대결을 벌일 예정이다. 또한 조광래-김성남 감독이 다시 미드필더로 나서 치열한 허리싸움을 벌인다.

 

I-리그 축구축제 개막행사는 축구 전 국가대표 올스타전 이외에도 △송종국의 축구교실 △공군 비행단 블랙이글의 비행쇼 등 다채로운 행사가 예정되어 있다.

 

개막행사 이외에도, I-리그 축구축제에는 다양한 문화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아빠들의 친선축구경기, 부모동요부르기 대회 등 참가 선수와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가 진행된다. 장윤정, 달샤벳 등 가수들의 축하공연도 예정되어 있다.

 

I-리그 축구축제는 전국 18개 도시의 I-리그 축구대회 참가 클럽의 선수들과 가족 8천여명이 참여하는 행사로, 순수 아마추어 학교/지역 클럽 축구팀이 모여 치르는 최초의 전국대회 행사이다. 축제기간동안 참가자들이 함께 가족 캠핑을 하며 축구와 각종 문화·교육행사를 즐기게 된다.

 

최재성 유 ,청소년축구연맹 회장은 “축구를 좋아하는 아이들과 가족들이 함께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가지며 생활축구의 저변을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것이 이번 여름 축재의 목표”라면서 “온 가족이 축구와 더불어 다양한 문화·교육 체험을 공유할 수 있도록 이번 여름축구축제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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