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도란도란 행복가족정원’, 가족프로그램 성료
보령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3일 학생 20명, 부모 20명 등 총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란도란 행복가족정원’ 가족통합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식물을 매개로 가족 간 소통을 증진하고 긍정적 정서를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화분에 식물을 심으며 협력의 기쁨을 경험하고, 서로의 감정을 ...

안희정 지사는 홍성군의 발전 방향에 대해 “충남의 새로운 중심이자 내포 시대를 선도하는 주역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시·군 순방의 마지막 방문지로 지난 24일 홍성군을 찾은 안 지사는 군의회와 기자실 방문에 이어 공무원, 지역 기관장, 지역 리더와 차례로 대화를 갖고 홍성군의 지역 현안을 살피고 해법을 모색했다.
안 지사는 이 자리에서 “대전에 거주했던 예전 도지사와 달리 지금은 아무 때나 홍성에서 밥 먹고 장도 보는 ‘홍성군민’으로서 부담 없이 군청에 왔다.”며 지역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표시하고 충남도 차원의 발전 전략을 설명했다.
안 지사는 “홍성군이 그동안 관찰사의 치소(治所)이자 내포문화의 발흥지, 행정·문화의 중심지, 서해안의 교통 요충지, 최영·성삼문·한용운·김좌진 등 충절의 위인을 배출하고 관광자원도 풍부한 곳으로 불려왔다면, 앞으로는 충남의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환황해권 거점도시가 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안 지사는 “지난 2011∼2012년 37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211억원을 확보하고, 올해 도민체전과 전국연극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교육부 주관 평생학습도시 공모사업에 선정된 홍성군의 저력을 내포시대 충남의 더 큰 도약을 위해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안 지사가 밝힌 홍성군 발전 전략은 내포신도시 개발을 비롯하여 내포신도시 주변지역 광역도시계획 수립, 역사·문화·관광 자원 개발·보존, 산업단지 조성, SOC(사회간접자본시설) 확충, 3농혁신 추진 등 6개 분야로 나뉜다.
이 중 내포신도시 주변지역 광역도시계획 수립은 2015년 12월까지 ‘내포시대 균형발전관리단’을 구성·운영하며, 홍성군이 내포와 도시기능을 상호 보완할 수 있도록 광역교통망·산업단지 확충 등을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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