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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3월 고교평준화 시행 예정
  • 이정수01
  • 등록 2013-07-22 13: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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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인시, 평생교육원 시정브리핑 개최

- 소외계층 청소년 무료 학원 수강 지원

- 여성회관, 배움과 정보의 나눔터로 자리매김

- 흥덕·광교(상현도서관)·청덕도서관 개관, 지역문화 중심기관

역할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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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가 2015년 3월 고교평준화를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소외계층 청소년 무료 학원 수강을 지원하고 여성회관은 시민의 배움과 정보의 나눔터로 자리매김하며 도서관이 지역문화 중심기관으로 그 역할을 확대한다.

 

용인시는 22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출입기자 대상으로 ‘시정브리핑’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우선 시는 고교 간 서열화와 입시과열에 따른 사교육비 증가로 학부모들이 현 고등학교 입시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요구함에 따라 2015년 3월 고교평준화를 시행할 예정이다.

 

시는 2011년 4월 고교평준화 타당성 조사 연구 용역을 실시한 이후 그해 교육감 면담을 통한 2014년 고교평준화 도입 건의, 고교평준화 도입을 위한 의견 조사 실시(도교육청) 등을 추진한 바 있다. 2012년에 접어들어 3월 고교평준화 의견조사 결과 학부모설명회(용인교육지원청), 4월 고교평준화 타당성 조사연구용역을 실시(도교육청)했으며 이 과정에서 용인시 3개구 평균 65%, 64%가 각각 고교평준화를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13년 6월 고교평준화에 대한 용인시 3개구 여론조사를 실시(도교육청)한 결과, 전체 평균 71%가 평준화를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2012년 10월부터 2013년 3월까지 1∼3차 통학여건 개선 실무협의회에서 ▲학생 통학시간 중점으로 버스증차 등 대책 마련 ▲경전철역 버스노선 연계방안 모색 ▲구역별 학교 배정시 원거리 배정에 따른 문제점 해결방안 모색 ▲처인구 지역 고등학교 시설개선 및 발전방안 강구 등을 합의했다. 2013년 8월부터 2014년 3월까지 통학여건개선안 문제점 보완을 위한 실무협의를 거쳐 2014년 9월 고교평준화에 따른 통학여건개선을 완료하고 2015년 3월 고교평준화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시는 2013년 4월부터 2014년 2월까지 소외계층 청소년 무료학원 수강을 지원하는 ‘행복한 용인, 교육나눔 사업’을 펼친다. 2013년 3월 용인시와 용인시학원연합회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한 교육기부사업으로 전행되며 현재 용안시학원연합회 소속 85개 학원이 참여, 학생 107명을 매칭했다.

 

한편 여성회관은 7개 분야 총 98개 정기강좌(수강생 1,825명)를 통해 여성들의 기초역량을 강화하고 취업특화프로그램, 진로일일특강, 직업상담 알선 등 여성 재취업지원 사업과 심리상담실을 운영하며 출산, 취업, 갱년기 등 생애 변환기 여성을 대상으로 주제별, 대상별 여성 생애주기별 맞춤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 도서관이 지역문화 중심기관으로 역할을 확대하기 위해 2013년 흥덕도서관 준공, 2015년 광교(상현)도서관 및 청덕도서관 개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군부대 도서대출, 보육단체 대출, 직장도서대출 등을 꾀하고 ‘한 책, 하나된 용인’‘책 읽는 용인시민’‘우리아이 첫 책’등 독서운동을 펼치며 북뱅크 지원, 실버·다문화 독서 지원 등 소외계층 독서활동을 지원함과 동시에 독서동아리, 무료독서교육 등을 통한 독서생활화에 나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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