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포천시 가산면새마을부녀협의회(회장 이금숙)는 지난 25일 가산면 경북중학교, 가산초등학교, 정교초등학교 정문에서 등교하는 학생 600여명을 대상으로 6.25전쟁 63주년을 맞아 청소년을 위한 주먹밥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가산면새마을부녀회와 주민자치위원회 직원 등 60여명 참여해 직접 주먹밥을 만들어 학교 정문을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나눠 줘 우리 민족의 쓰라린 과거를 생각해 보고 다시는 동족상잔의 비극이 발생치 않도록 되새기는 뜻 깊은 행사가 되었다.
이금숙 부녀협의회장은 “비록 하나의 주먹밥으로 많은 것을 알 수는 없겠지만, 이러한 경험을 통해 우리의 역사를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고자 했다"고 밝혔다.
김영길 가산면장은 “현대를 살아가는 학생들에게 6.25전쟁은 추상적이고 와 닿지 않는 일이 돼가고 있다”며, “이러한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통일을 염원하고, 그때 그 시절 어르신들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이해하고 세대간의 공감대가 형성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