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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평성 있는 보조사업 추진 박차
  • 김지묵01
  • 등록 2013-05-08 10: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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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이 통합관리시스템 고도화(개선)사업을 완료해 보조사업을 더욱더 공정하게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06년 전국 최초로 보조사업시스템을 도입해 활용해 왔으나 보조사업 추진시 재정관리시스템(e-호조)의 예산현액과 지출품의 자료가 연동되지 않아 자료를 이중으로 입력함으로써 시간낭비와 불편함이 따랐었다.
  이를 해소키 위해 순창군은 보조사업 통합관리시스템을 고도화하기로 하고, 올 예산에 6050만원을 확보했다.
  즉, 보조사업자의 개인정보를 암호화하여 안전하게 관리하고, 재정관리시스템의 전산자료와 연동해 실무 공무원이 효율적으로 업무추진을 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구축했다.
  이에 따라 보조금 신청부터 정산까지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해 객관적인 보조금 지원근거로 활용함은 물론, 순창군이 지향하는 군민 모두에게 고루 혜택이 돌아가는 보조사업 추진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와 관련 순창군은 지난 2일 재난상황실에서 실무 공무원을 대상으로 보조사업시스템 고도화 완료에 따른 프로그램 사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보조사업 등록과 교부결정, 지출 및 정산, 사후관리 등 프로그램 전반에 대한 교육과 함께 실무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한 질의와 답변 등의 시간도 있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보조사업자용 시스템을 별도로 구축하기 위한 예산을 추가 확보해 보조금 신청부터 정산까지 가정에서도 인터넷을 활용하여 처리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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