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강원도, 복지예산 1조 446억원 달성, 복지투자로 이해
  • rlagusrn1
  • 등록 2013-05-03 11:13:00

기사수정
"강원도,
 - 빈틈없는 복지, 행복한 강원도 만들기에 한발 더 가까이 -

강원도는 제227회 강원도의회 임시회(4.29일)에서 2013년 제1회 추가 경정예산이 통과되면서, 당초 예산(10,081억원) 대비 365억원이 증가한 1조 446억원의 복지 예산을 확보하게 되었다. 이는, 도 전체예산의 28.1%, 당초 복지예산 대비 3.6% 증가한 것으로 빈틈없는 강원도 복지구현에 한층 더 무게가 실릴 예정이다. ※ 도 전체 예산 규모 : 3조 7,057억원

제1회 추가경정예산의 최대 쟁점사항이었던 지방의료원 관련 예산은 ‘지방의료원 진료 특성화 사업’ 5억원, ‘취약지 파견의사 인건비’ 8억원, ‘지방의료원 시설 및 장비 보강’ 23억 7,300만원 등 총 36억 7,300만원으로 원안 통과되어 지방의료원 경쟁력 강화를 위한 디딤돌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도민의 다양한 보건복지 욕구를 초기 단계에서 발굴하여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도에서 처음 시행하는 시범사업인 ‘강원도형 보건복지 통합서비스 전달체계 구축’ 1억 8,000만원을 확보하여 촘촘한 복지전달 기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고 읍면동의 사회복지직 공무원들의 업무부담을 다소나마 해소하기 위해 어르신 복지상담원(50명) 제도를 시범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그 외에 노인치료·요양 보호를 위한 ‘도립노인전문병원’ 12억 9,600만원과 ‘호홉기 전문질환센터 건립 지원비’ 10억원, ‘보호자 없는 병실 운영 지원비’ 2억 8,800만원을 추가 확보하여 공공 의료 서비스 기반강화와 건강안전망 구축을 더욱 공고히 하고, 의료취약지역의 부인과 질환 진료를 위한 ‘의료취약지역 부인과 설치 및 순회진료’ 1억 9,690만원과, ‘다문화 부부 건강검진’ 2억원을 추가 확보하여 건강 취약계층의 지원 사업을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사회복지 단체의 오랜 숙원인 사회지복회관 건립을 위한 건물 리모델링 8억원, 출산 양육과 친화적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영유아 보육료’ 및 ‘가정양육 수당’등에 총 234억 2,042만원을 추가 확보하였고, 다문화가족 지원사업에 2억 8,765만원, 한부모, 맞벌이 부부를 위한 아이돌보미 지원사업에 8억원과, 경로당 운영 활성화를 위한 사업비 32억 2,951만원, 장애인 사회활동 지원 20억 857만원 등, 다양한 분야의 도민을 위한 복지예산이 편성되었다.

이번 강원도 추가경정예산과 관련하여, 강원도는 늘어난 복지예산이 노인, 다문화가족, 여성, 청소년, 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의 복지수요를 반영한 것으로 보고, 도민이 느끼는 복지 체감도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강원도 복지예산 1조원 시대에 걸맞는 좋은 시책과 예산을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배우 조진웅, 소년범 출신 의혹에 “사실관계 확인 중” 배우 조진웅이 고교 시절 소년범 출신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5일 보도에 따르면, 고등학교 재학 당시 정차된 차량 절도 및 성폭행 혐의로 소년보호처분을 받고 소년원에 송치된 이력이 있다고 전해졌다. 이에 대해 그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기사 내용을 확인 중이며, 사실관계가 정리되는 대로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
  2. 해남군, ‘서울–제주 고속철도’ 논의 주도…보성~목포 철도 개통 이어 교통 허브 전략 전남 해남군이 보성∼목포 철도가 올해 9월 개통된 데 이어, 서울과 제주를 잇는 고속철도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해남군은 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해남과 완도를 거쳐 제주까지 연결되는 ‘서울–제주 고속철도 구축 가능성 및 발전 전략’ 토론회를 오는 1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동주최로는 해남 출신 및 완도 출신 지역구 의.
  3. 쿠팡, 3370만 명 개인정보 유출…박대준 대표 “피해자 보상 적극 검토” 쿠팡은 3370만 명에 달하는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피해자 보상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대준 쿠팡 대표는 3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피해자에 대해서는 보상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지만, 보상 대상·방식·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은 “피해 규모와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즉답을 ...
  4. 경찰, 캄보디아·태국 기반 스캠 조직원 28명 검거…‘글로벌 공조’ 첫 성과 서울경찰청은 4일 캄보디아와 태국에서 2개 스캠 범죄조직의 총책 포함 조직원 28명을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우리 경찰이 주도하는 글로벌 공조 작전 Breaking Chains의 첫 가시적 성과다. 인터폴, UNODC 등 국제기구와 태국·캄보디아 등을 포함한 16개국이 참여하는 이 플랫폼을 통해, 동남아 거점을 둔 초국가 범죄 조직을 겨냥한 ..
  5. 포천시, 2025년 하반기 포천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단속 실시 포천시는 오는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포천사랑상품권 가맹점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부정유통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역화폐의 건전한 유통 환경을 조성하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실제 판매나 서비스 제공 없이 상품권 결제가 이뤄진 것으로 처리한 경우 △실제...
  6. 이스라엘, 가자지구 재건 비용 부담 검토… 미국 요구에 원칙적 동의 이스라엘 정부가 미국의 지속적인 압박에 따라 가자지구 재건 비용을 부담하기로 가닥을 잡았다고 현지 시각 12일 이스라엘 매체 와이넷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2년 가까이 이어진 군사작전으로 가자지구 전역에서 발생한 광범위한 파괴에 대해 이스라엘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요구해 왔다. 특히 공습과 지상 장비로 인한 건물 ..
  7. 민주콩고 동부 무력충돌 격화… 민간인 400명 이상 사망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 정부군과 투치족 반군 M23 간의 충돌이 심화하면서 민간인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현지시간 11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남키부주 정부 대변인은 전날 발표한 성명에서 “주도 부카부와 우비라 인근 지역에서 413명 이상의 민간인이 숨졌다”고 밝혔다. 그는 사망자 가운데 여성과 어린이, 청년층이 다수 포함돼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