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 생존 비밀 ‘ULK1’ 단백질 규명…치료 가능성 제시
국내 연구진이 췌장관선암(PDAC) 세포가 극한 환경에서도 살아남는 이유로 자가포식을 조절하는 단백질 ULK1을 규명했다. ULK1은 암세포가 스스로 일부를 분해해 에너지와 재료로 재활용하게 하는 핵심 조절자 역할을 한다. 마우스 모델에서 ULK1 기능을 차단하자 암세포 성장 속도가 감소하고, 면역억제 환경이 약화되며 항암 면역세포 활성은 ...
충남도는 도내 폐석면광산 주변 학교 학생 및 교직원의 석면 질병 발생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건강 영향 조사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폐석면광산에서 1㎞이내에 위치하고 있거나, 1∼2㎞ 이내에 폐석면광산이 2개 이상 있는 도내 8개 초·중·고교의 학생 및 교직원 1500명을 대상으로 한다.
조사는 이달부터 올 연말까지 순천향대 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가 수행하며, 진찰 및 X-레이 촬영 뒤 건강 피해 의심자가 발견될 경우 CT 촬영과 호흡기 장애 검사 등을 진행하게 된다.
조사 결과 석면 질병 유소견자에 대해서는 환경부 석면피해구제센터에서 피해 인정을 받은 후 구제급여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그동안 건강 영향 조사는 만 2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실시해 왔으며, 어린이와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한 조사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조사를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 등의 석면 질병을 확인하고, 유소견자 발견 시에는 조사 범위를 확대하는 것은 물론, DB를 구축하는 등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도는 지난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도내 1만155명에 대한 건강 영향 조사를 마쳤으며, 석면 피해를 인정받은 321명에 대해서는 요양생활수당 등 석면피해구제급여 22억8000만원을 지급했다.